㈜하이나 신선화 대표. 신 대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경영, 그리고 신뢰로 이어지는 관계가 하이나의 성장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하이나 신선화 대표. 신 대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경영, 그리고 신뢰로 이어지는 관계가 하이나의 성장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건물종합관리·시설위탁·인력아웃소싱 전문기업 ㈜하이나(대표신선화)는
공공기관, 민간기업사옥, 학교, 상업시설, 제조공장 등 전국 약 30여 곳의 현장을 관리하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경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2년 설립 이후 짧은 기간동안 업계의 신뢰를 쌓아온 하이나는 “기업을 더 가치있게, 사람을 더 온기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Q1. 하이나는 어떤 회사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하이나는 건물과 시설을 단순히 관리하는 수준을 넘어,
사람이 일할 수 있는 환경 전체를 설계·운영하는 종합관리 전문기업입니다.
창립 초기부터 “기업의 효율”과 “사람의 행복”을 동시에 추구해 왔습니다.

현재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교, 상업시설 등 약 30곳의 현장을 관리하며,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과 인력 관리 노하우를 통해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하이나는 ‘온기 있는 경영 플랫폼 기업’을 비전으로,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Q2. 업계 경험이 창업으로 이어졌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전환점이 있었나요?

저는 약 15년 동안 같은 업계에서 일하며 청소·보안·시설관리 등 다양한 현장을 경험했습니다.

창업을 결심했을 때 거창한 목표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저 제가 가장 잘 알고, 가장 자신 있는 일이었기에 ‘이 일이라면 내가 할 수 있겠다’는 단순한 확신으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두려움보다 막연한 용기가 컸죠. 그러나 현실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때 한 여성대표님이 저를 CEO 모임에 초대하며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이 친구가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했어요. 많이 도와주세요.”
그 말이 제 마음을 울렸습니다.

‘나를 믿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구나.’
그 순간부터 진짜 회사를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고, 그 믿음이 지금의 하이나를 있게 한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Q3. '사람 중심 경영'은 하이나의 핵심가치로 보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하이나는 단순히 사람을 ‘고용’하는 회사가 아니라,
사람이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시설관리나 청소, 보안, 제조생산 등은 여전히 사회적으로 낮게 평가받는 일이지만, 이 일들이 없으면 어떤 공간도, 어떤 기업도 제대로 운영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현장 근로자들의 고용 환경을 개선하고, 육체노동의 가치와 존엄을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사람을 중심에 둔 경영’, 그것이 하이나의 가장 중요한 철학입니다.

 

Q4. 창업 이후 위기나 시행착오도 많으셨을 텐데, 그 과정을 버티게 한 힘은 무엇이었나요? 사람을 대하는 리더로서의 철학도 듣고 싶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창업이었기에 모든 게 낯설고 불안했습니다.
매일이 도전의 연속이었지만, 저를 버티게 한 건 ‘사람’이었습니다.

항상 주변에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분들이 계셨고,
그분들의 이야기에서 방향을 배우고, 태도에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무엇보다 확신이 없던 시절에도 묵묵히 함께 해준 직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신뢰와 기다림이 있었기에 멈출 수 없었습니다.

결국 저를 지탱한 가장 큰 힘은 “나를 믿고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성장으로 보답하자”는 마음이었습니다.

 

Q5. 현장과 기술이 함께 가는 '스마트 관리'도 추진중이라고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단순한 인력 아웃소싱을 넘어, 사람과 기술이 공존하는 서비스 산업을 지향합니다.

AI 기반 관리 시스템,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등 기술을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노동 부담은 줄이고, 서비스 품질은 높이고 있습니다.

기술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사람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동종업계의 인식과 구조를 바꾸는 모델을 만드는 것, 곧 "기술이 사람을 돕는 회사"가 우리의 핵심 목표입니다.

 

㈜하이나 신선화 대표가 본사 로비에서 회사 로고와 인증서 앞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하이나는 ISO 인증 등 다수의 공인 자격을 보유하며, 2022년 창립 이후 건물종합관리·시설위탁·인력아웃소싱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나 신선화 대표가 본사 로비에서 회사 로고와 인증서 앞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하이나는 ISO 인증 등 다수의 공인 자격을 보유하며, 2022년 창립 이후 건물종합관리·시설위탁·인력아웃소싱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Q6.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이뤘다고 들었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인가요?

2022년, 아무것도 없는 ‘0’에서 시작했습니다.
부족함 속에서도 배우고 성장하며, 짧은 기간 동안 매년 10배 이상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그 과정은 단순한 운이 아니라, 사람과의 신뢰에서 비롯된 결과였습니다.

물론 여전히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앞으로 가야 할 길도 멉니다.
하지만 하이나는 그 길을 서두르지 않습니다.

‘일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에게 존중받는 일터’, 그리고 ‘좋은 기업과 성실한 인재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천천히 그러나 단단하게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성장'을 이어가겠습니다.

 

Q7. 마지막으로 고객사와 파트너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다면요?

“사람과 현장이 존중받을 때, 기업의 품격도 함께 높아집니다.”

하이나의 시작은 운이었을지 몰라도,
지금까지의 시간은 신뢰와 진심의 결과였습니다.

앞으로도 하이나는 고객사와 함께 고민하고,
신뢰와 진정성으로 오래가는 관계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파트너, 믿을 수 있는 현장 전문가 그룹이 되겠습니다.

 

화려한 홍보보다 사람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기업,
그곳이 바로 ㈜하이나였다.
누군가의 ‘믿음’에서 시작된 한 걸음은, 이제 수많은 현장을 책임지는 ‘신뢰의 이름’이 되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일터, 진심이 통하는 조직—
그 길 위에서 하이나는 오늘도 ‘온기 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기사 원문 : https://www.yh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901#google_vignette


 강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