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충방제와 위생환경 서비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자리매김한 렌토킬이니셜(Rentokil Initial)그룹, 그 100년이 넘는 글로벌 본사의 역사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렌토킬이니셜코리아㈜ (대표 최재용)는 한국 시장에서도 차별화되고 다양성 있는 서비스 솔루션과 ESG 경영원칙을 시행하며 고객 중심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최재용 대표를 만나 기업 철학과 미래 전략을 들어봤다.
Q. 회사와 주요 서비스를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A. 렌토킬이니셜코리아는 해충방제 서비스, 위생 및 위생환경 관리 서비스, 그리고 장기·단기 위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영국에 본사를 둔 Rentokil Initial은 100년 이상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온 회사로 한국에서도 다양한 서비스솔루션의 꾸준한 도입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회사만의 차별화된 경영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저희는 단순히 해충을 잡는 회사가 아니라, “Protecting People. Enhancing Lives. Preserving our Planet(사람을 보호하고, 삶을 향상시키며, 지구를 보존한다)”라는 비전을 실천하는 기업입니다. 해충방제와 위생 관리를 통해 고객의 건강과 안전, 나아가 환경보호까지 책임지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Q. 현재 회사가 주력하는 시장이나 산업 분야는 어떤가요?
A. 식품(F&B)관련 제조/가공/유통업, 제약업, 공공시설, 의료기관, 대형 상업시설 등이 주요 시장입니다. 특히 위생과 식품안전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ESG 경영이 강조되면서 친환경 솔루션과 스마트 모니터링 서비스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Q. 회사 설립 이후 어려움이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하셨습니까?
A. 시장점유율을 지키고 브랜드 신뢰를 유지하는 일은 늘 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고객 최우선’의 철학과 더불어 W2P(Where to Play), H2W(How to Win) 전략을 도입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이를 고객사업현장에 시행하는 서비스 인력과 품질에 대한 꾸준한 투자로 극복해 왔습니다.
Q. 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까?
A. 해충방제와 위생관리서비스 자체가 사회적 환경보호와 위생수준 향상의 가치를 만들어냅니다. 더불어 환경친화적 제품과 기술을 도입하고, 고객사 및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 활동과 위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SG 경영을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사업 전반에서 실천하는 것이 저희의 원칙입니다.
Q.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를 말씀해 주세요.
A. 앞으로도 꾸준히 전문적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양성하여, 핵심 산업군을 중심으로 자체 성장(Organic Growth)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역량 있는 업체들에 대한 인수·합병(M&A)을 통해 규모를 키우고, 탁월한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해충방제 및 위생환경 시장에서 2nd Choice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 나가겠습니다.

해충방제와 위생환경서비스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사회 전반의 안전과 신뢰를 떠받치는 중요한 기반이 되는 비즈니스이다. 최재용 대표가 강조한 렌토킬이니셜 그룹의 ‘사람·삶·지구를 지킨다’는 사명은 단순한 기업의 구호가 아닌, 시대가 요구하는 가치이다.
전문 인재 양성과 지속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 ESG 실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의 실현은 렌토킬이니셜코리아가 단순한 위생환경서비스 기업을 넘어 한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이들의 행보가 위생·환경 산업 전반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기사원문 : https://www.yh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