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경합창단,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서다
발달장애 성악인들과 함께한 연합공연으로 감동의 하모니 선사
2025년 10월 20일, 행복한경영대학합창단(단장 이근춘, 이하 행경합창단)이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미라클보이스앙상블 창단 10주년 기념공연’에 찬조출연하며 깊은 울림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발달장애 성악인들로 구성된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의 첫 단독 공연으로, 오케스트라와 100여 명의 합창단이 함께한 대규모 연합무대였다. 행경합창단은 ‘사랑으로’, ‘나 하나 꽃 피어’, ‘아름다운 나라’ 등 4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하모니와 진심 어린 감동을 전달했다.
창단 1년여 만에 다양한 사회공헌 무대에 초청받고 있는 행경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나눔과 공감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도 단원들은 “격려하러 간 자리에서 오히려 깊은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는 소감을 전하며, 함께 노래하는 기쁨과 음악이 전하는 힘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두 달여간의 합동 연습 끝에 무대에 오른 단원들은 각자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어냈다.
행경합창단은 “합창을 통해 배우고, 음악으로 성장하며, 함께의 가치를 나누는 공동체”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행경동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과 봉사 공연을 이어가며 음악을 통해 사회와 따뜻한 울림을 나누고 있다.
이근춘 단장은 “이번 롯데콘서트홀 무대는 행경합창단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행경합창단
은 향후에도 꾸준히 사회적 의미와 예술적 감동을 전하는 무대를 이어가며, 음악이 가진 힘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계획이다.